[제1회 뉴스] 설탕공예로 세계를 정복한 천안의 이관우 요리사

이관우 IKA 요리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획득.

충남모바일방송 편집부 2012-10-18

지난5일부터 10일까지 독일의 Erfrut에서 개최된 세계최고의 요리대회인 IKA독일요리올림픽 대회에서 천안의 이관우(25세. 평택국제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1학년)씨가 카테고리C 제과부문에서 금메달을 카테코리D 디저트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4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요리올림픽으로 90년대부터 참가하기 시작한 우리나라 선수단은 종합13위로 역대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     ⓒ충남신문

2006년부터 요리를 시작한 이관우씨는 황제푸드아카데미학원 임금란 원장의 아들로 천안공업고등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졸업을 앞둔 이관우씨는 건축과를 졸업하면서도 그쪽 방향으로는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했으나 진로를 위한 고민 중에 뒤늦게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고, 남들보다 늦게 9개월에 걸쳐서야 제빵기능사를 취득할 정도로 이 또한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머니 임금란 원장의 황제푸드아카데미학원 출신의 졸업생이 학원을 찾아와 설탕공예를 하는 것을 보면서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고 2010년 충남 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 그리고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숨어 있던 기량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2011년 홍콩국제요리경연대회 동메달, 싱가폴국제요리경연대회 은메달 등의 성적을 거두면서 올해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국가대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4월에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일반부(찬요리)금상, 일반부(더운요리)은상과 일반부 대상과 더불어 학생부(더운요리)금상, 학생부(찬요리)금상, 학생부 최우수상 등을 훱쓸었고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설탕공예 동메달을 획득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설탕공예 금메달과 디저트 은메달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이관우씨는 이번대회를 참가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세계요리대회에서 대한민국은 많은 홀대를 받고 있다. 만약 대한민국의 한식대회에 외국인이 참가해 김치를 만든다고 하면 어떻겠는가 하지만 이러한 대회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두각을 나타내야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한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겠는가 생각한다. 나라에서 이러한 세계대회에 많은 이들이 참석하도록 좀 더 많은 관심이 있었으며 좋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더 많은 세계요리대회에 참가해 입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이관우씨는 좀 더 많이 배우고 연구해서 우리나라 요리 기술력을 높여 우리가 외국에 나가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 설립이 꿈이라고 한다.

기사입력 :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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