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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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0-09-09

서북서, 2019359, 66억 피해8월 기준 281, 66억 갈수록 기승

수사기관사칭, 수사이유로 현금 또는 개인계좌요구는 100% 보이스피싱

모르는 번호로 오는 전화, 문자전화 연결 절대 하면 안돼!

서북서홈페이지, 보이스피싱 예방영상 게재예정

천안시민 단 한 명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길...

  

 

김의옥 천안서북경찰서장 

 

오늘날 보이스피싱 사기범행은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언론기관 및 경찰·금융기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피해 액수가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대부터 70대까지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경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범죄는 2019년 천안시 서북구에서만 기관사칭 형 49건 발생에 14억 원의 피해가, 대출빙자 형 310건 발생에 52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19359건에 66억원)

 

특히 올해는 8월 말 기준만 놓고 봐도 281건에 66(‘198월에는 208건에 36억원)의 피해가 발생하여 정말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천안서북경찰서에서는 관내에 보이스피싱 주의보를 발령하고 활발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이스피싱이라는 사기범죄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날로 지능화, 교묘해지는 범죄수법 속에서 알면서도 당하는 것이 보이스피싱 범죄이다.

 

보이스피싱 수법의 가장 대표적인 수법을 보면

첫째 기관사칭 형 대면편취 수법으로 이는 수사기관 (검찰청, 경찰, 금융감독권 등)을 사칭하여 피해자를 특정장소로 유인 후 현금을 직접 건네받는 수법으로, 이는 피해자에게 수사기관(보통 검찰청)을 사칭하면서 전화를 걸어 피해자 명의의 대포통장이 유통되어 조사를 받아야 하며, 자금추적을 위하여 계좌에 있는 돈을 조사해야 하고, 대출을 시도하여 보고 만약 대출이 된다면 불법자금이므로 그 대출금액은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모두 현금으로 전달하여 조사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어, 피해자의 계좌잔액·대출금을 모두 인출하게 한 뒤, 금융감독원이나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사람에게 현금을 대면하여 건네주도록 하는 수법이다.

 

둘째, 저금리 대출, 카드결재를 빙자한 대출사기 형 수법으로 최근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저금리 대출문자와 허위 카드결재 문자를 빙자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 금융기관(캐피탈 등)을 사칭하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는 내용의 문자·전화를 걸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의 자영업자, 회사원을 현혹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다수이다.

 

이 수법은 특히, 대출상담 중 휴대폰에 대출전용어플(인터넷 URL) 설치를 유도하는데, 이 어플을 통해 휴대폰이 해킹되면서 금융기관 대표번호로 전화가 수신되며 피해자는 실제 금융기관으로 믿게 되는 것이다.

이어, 신용등급 상승 등을 이유로 기존에 받았던 대출금을 일부 상환하면 신용등급이 상승해 대출이 가능하다며 개인명의 계좌이체나 현금상환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또한, 허위로 수십만원대의 청소기 등 생활용품이 결제되어 배송 예정이라는 카드결제 문자를 전송하는 수법이 있다.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고액의 허위결재 문자를 받고 놀란 마음에 확인전화를 하게 되는데 이때 전화를 받은 상대방은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피해가 발생한 것 같으니 경찰 등 수사기관에 신고를 해드리겠다.”고 말하고 이후 수사기관을 사칭한 자들이 수사를 명목으로 현금 등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상기 두 가지 수법의 공통점은 휴대폰에 애플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이때 그 애플은 해킹용 악성 애플로, 설치되는 순간부터 은행 또는 112 등으로 전화를 하더라도 범인에게 바로 연결되어 정상적인 은행상담원, 경찰관이 안내하는 것으로 믿게 되어 꼼짝없이 속임수에 빠져 큰 피해를 보게 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현금을 집안에 보관토록 한 후 집 밖으로 나오게 유도하여 그사이 침입하여 절취하는 수법으로, 자녀이름으로 카카오 톡 대화를 걸어 핸드폰 고장으로 통화가 어렵다면서 돈이나 상품권결제를 요구하는 수법 등 점점 더 수법이 다양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천안시민여러분!

수사기관이 범죄수사를 이유로 현금을 요구하거나 금융기관에서 저금리대출 이유로 개인명의 계좌나 현금으로 대출금 상환을 요구한다면 100% 보이스피싱입니다.

 

만약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상대계좌를 지급정지 요청하고, 112로 피해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끝으로 천안시민 분들의 핸드폰으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거나 문자가 오면 문자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인터넷주소를 눌러서는 안 되며, 반드시 일반전화로 해당기관에 관련 내용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 서북서에서는 홈페이지에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을 게재할 예정이니 꼭 시청하셔서 천안시민 단 한 분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기원합니다.

기사입력 :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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