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가의 구원투수, 치즈
농촌진흥청, RDA 인테러뱅 123호 발간
윤광희 기자   |   2014-05-08

서양의 대표적인 발효식품 치즈는 평균 단백질 25%, 지방 27% 비타민과 미네랄을 약 8% 함유하고 있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

단백질이 숙성되는 과정에서 펩타이드나 아미노산으로 분해돼 생리활성 기능을 갖게 되며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인과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체내 흡수도 쉬운 편이라 성장기 어린이들의 뼈 발육에 좋다.
완전식품으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비타민 B가 풍부해 지방연소를 도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평균적으로 치즈 1kg을 생산하는데 우유 10kg 정도가 필요하다.
 
인류가 치즈를 처음 만들기 시작한 것은 대략 기원전 6,000~7,000년 경 이전 메소포타미아 지역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기원전 3,500년 경 수메르의 점토판(메소포타미아 문명)에 치즈 생산량을 기록되어 있고, 기원전 3,000년 경 이집트의 왕 오리에스 아하(Hories-Aha)의 무덤벽화와 치즈 제조에 사용된 토기 등이 발견됐다.

치즈는 메소포타미아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이집트는 물론 인근의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등 중동 국가를 거쳐 유럽, 아시아로 전파됐다.

동양에서는 중국 북위 때 가사협(賈思勰)이 지은 ‘제민요술’에 유제품의 제조공정이 기록돼 있다.
 
최근 자연치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치즈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소비확대가 필요하다.

유럽의 일인당 자연치즈 소비량은 평균 13kg인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1.6kg으로 낮은 편이나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치즈소비 확대를 위해 우리 입맛에 맞는 자연치즈 개발과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치즈를 상품화함으로써 유제품 소비를 우유 중심에서 자연치즈로 바꾸어 나가고 있다.

낙농가에서도 가공, 체험 등을 통한 낙농업의 6차 산업화(1차생산×2차가공×3차체험·유통)로 농가소득 다각화를 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정석근 연구관은 “국내에서도 우리 입맛에 맞는 자연치즈를 만들 수 있도록 낙농가에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국내산 치즈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낙농가의 구원투수, 치즈’라는 제목으로 ‘RDA 인테러뱅 제123호’를 발간했다. 자연치즈의 우수성 및 국내 치즈산업 발전방향을 소개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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