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중, 학생중심의 민주적 협의체로 도약
황은주 기자   |   2019-05-22

 


성환중학교는 지난
21,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참여하는 학생생활 규정 개정 공개토론회를 가졌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인권을 최대한 보장함은 물론 학생들이 규정을 알고 스스로 지키는 학교생활 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궁극적으로는 교사 중심의 생활교육에서 벗어나 학생회 중심의 자정활동을 만들어 가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었다 

 

공개토론회에 앞서 수차례의 학급회의 및 인터넷설문 등을 활용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학교장이 직접 진행을 함으로써 규정개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전교생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최종 개정안은 24일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 후 즉시 시행하게 된다. 

 

한편, 성환중학교는 2019학생자치활동중심학교’ , ‘혁신동행학교’ , ‘학부모참여사업학교등으로 선정되어 학생회 중심의 학생자치활동을 적극 펼쳐가고 있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회의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문화조성에 적극 힘쓰고 있다. 학교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학생들을 적극 참여함으로써 민주적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학생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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