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인생여정의 따뜻한 친구, 호스피스 완화의료

천안의료원, 호스완화의료.

편집부 2019-01-04

  

    천안의료원

 

가족과 친구와 함께, 마지막이 좋은 삶 제공 

 

임종, 죽음에 대한 주제는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매우 엄숙하고, 무거운 주제이다. 하지만, 모든 분들의 소망은 인생을 아름답고, 멋지게 완성하는 것과 더불어 고통 없이 영면에 드는 것일 것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웰다잉,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관심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은 천안, 아산지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으로 지난 2018년 7월 지정을 받아 병동형 호스피스 서비스와 상시 외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 시에 흔하게 듣는 질문 중에 하나가 ‘이곳은 죽으러 오는 곳인가요? 이곳에 입원하면 퇴원은 못하나요?’ 등이다. 환자와 보호자들 중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는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다. 왜냐하면, 호스피스 환자의 입원 대상은 기대여명이 6개월 미만이면서, 각종 치료에 대한 효과 보다는 부작용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스피스 완화 병동은 알려진 것과 달리 임종 시까지 입원하는 곳은 아니다.

 

호스피스 완화 병동에서는 환자들이 두려워하는 통증과 각종 증상들을 치료 한 후에 안정이 되면 퇴원을 권유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에 있어 마지막 인생의 여정에 있어 가장 편한 곳은 집이며, 또한, 가보고 싶고, 먹고 싶고,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이를 행하는 것이 첫 번째이기 때문이다. 이후 통증 등 증상들이 심해진다면 그때 다시 입원에서 증상을 조절하면 된다.

 

호스피스 완화 병동에서는 통증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입원생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여러 신체적 통증과 죽음에 대한 심리적 통증, 영적인 외로움에서 오는 불안감등에 대한 심리적 전환의 기회와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함이다.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은 환자와 그 가족들이 다도 요법에서의 따뜻한 차 한 잔을 통해 심신의 이완을 느끼고, 원예와 미술 요법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받으며, 작은 음악회와 생일잔치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따뜻함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

 

환자들이 인생의 마지막 여정을 중환자실 등에서 암의 완치를 위한 치료에 집중하다보면 어느 순간 신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모습과 소중한 시간들을 허비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은 다른 병동과 다른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미소와 말 한마디, 의료진의 관심과 통증 조절, 성직자들의 기도를 통해 비로써 육체적, 심리적 편안함을 느끼는 모습들을 자주 보게 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삶의 마지막 여정에 있어 편안한 쉼과 기회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며, 천안 아산 지역에는 천안의료원이 함께 할 것이다. 만약 이런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언제든지 천안의료원 호스피스 외래 진료 및 상담을 권해 드린다. 

 

기사입력 :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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