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사적지 해설사 초청교육 입교식
독립기념관, 우리 역사・문화・한국어 교육으로 중국 현지 독립운동 사적지 안내능력 향상
정경숙 기자   |   2017-05-18
▲      © 편집부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지난 5월 16일 오후 5시, 밝은누리관 강의실에서 제11기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해설사 초청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독립기념관에서는 매년 항일독립운동 사적지 관리기관의 한국어 안내 해설사를 대상으로 초청교육을 시행해 왔다.     

본 초청교육은 중국 현지 해설사에게 한국독립운동 사적지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보다 정확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우리의 역사・문화・한국어 능력을 배양시키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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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도 여순일아감옥구지박물관, 대한민국임시정부장사구지진열관, 제731부대죄증진열관, 남경대도살기념관 등 4개 기관에서 안내 해설사들이 초청되었다.    

중국 초빙 교육생들은 6개월(5월 ~ 10월) 동안 독립기념관에서 실시하는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체험, 산업현장 견학, 문화유적지 답사 등을 통해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켜 중국 현지에서 한국독립운동 사적지 안내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입교식에서 중국 여순에서 온 교육생은 “여순일아감옥 전시를 통해 안중근의사를 알았다고 하며, 안의사는 한국과 중국사람들의 영웅이며 친구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얼빈에서 온 교육생은 “한국 독립기념관의 배려에 감사하며, 앞으로 독립기념관과 731부대전시관 사이에 많은 교류를 희망하고, 한․중 양국의 우정이 영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경에서 온 교육생 또한 “남경대학살기념관의 직원으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으며, 한국과 친한 친구가 되기를 바라며, 독립기념관의 정성스런 관심과 분위기에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창사에서 온 교육생은 ”한국 독립운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매우 귀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한중교류와 우호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07년부터 총 64명의 중국내 항일독립운동 사적지 해설사들이 독립기념관에서 한국의 역사・문화・언어 교육을 받았으며 지난해부터 경색되어 있던 한․중 관계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중국 해설사들이 독립기념관에 초빙되었다. 초빙 교육을 받은 해설사들은 귀국하여 한국독립운동 사적지에서 한국어로 전시관 안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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